Amazon Music 구독 해 보기.

현재, 국내에서 Amazon Music(아마존 뮤직)을 무료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한데,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Amazon Music Free 형태로 이용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들을 제대로 감상하기에는 힘든 상황이지요. 간간히 나타나는 광고와 등록된 스테이션에서는 순차적 플레이가 아닌 대표곡 한 두곡 정도 플레이를 하다가 다시금 다른 스페이션으로 점프하여 다른 앨범의 대표곡을 재생하는 형태로 진행되다 보니 음악에 심취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무료로 아마존 뮤직을 이용하는 것은 단지 음악을 청취하는 용도이지 감상까지 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때, 아마존 프라임을 등록하여 아마존을 이용하고 있었을 때는 아마존 뮤직도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어서 그 기간동안 아마존 뮤직을 사용해 보았을 때,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들을 제대로 분석하여 추천을 해 주었으며, 그러므로써 선호하는 음악 앨범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으며 아마존 뮤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프라임 기간이 종료되어 갱신하지 않고 종료를 하였는데, 당연히 아마존 뮤직도 제한있는 상황으로 되어 아마존 뮤직만을 이용하고자 아마존 내에서 Amazon Music Unlimited를 구독하려고 하였지만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에서는 아마존 뮤직을 구독하기 위해서는 아마존에 등록된 국가이어야 하며 해당 국가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만 등록되는 상황이다 보니 현재 국내에서는 아마존 내에서 아마존 뮤직을 구독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설치된 아이폰의 아마존 뮤직 앱을 이용하여 아마존 뮤직 결제를 애플스토어를 이용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시도를 해 보았는데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같았다라고 표현한 것은 결제 직전까지 진행이 되었고 실제 결제는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이 문서의 맨 마지막에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애플계정의 환경은 미국 애플계정이며, 등록된 신용카드는 국내에서 발행된 해외결제가 가능한 상태이며 청구지 주소는 미국으로 설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미 iCloud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독하고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마존 뮤직의 결제 진행은 다음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마존 내에서의 Amazon Music Unlimited의 가격은 $9.99 였으며, 애플스토어를 이용하게 되면 $1가 더 비싼 $10.99 였으며 1개월 무료 프로모션은 동일하게 지원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지막에 결제를 시도하려다 멈춘이유는 단지 1달러 차이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이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으며 보유한 음원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결정적으로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이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보유한 음원과 약간의 번거로움을 이용하면 충분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였습니다.

참고로 Spotify도 국내에서 등록조차 안되더군요.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겠다라고 연초에 발표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 진행되지 못한 것을 보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